'독일 스페인', UEFA네이션스컵 개막전 임박..독일 키커지, 예상 선발명단 공개
최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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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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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축구대표팀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아레나로 스페인 대표팀을 불러들여 UEFA 네이션스리그를 치른다. (자료=독일축구협회 공식 트위터)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독일과 스페인이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은 4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아레나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을 불러들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이지만 UEFA는 네이션스리그를 강행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A매치 일정을 연기한 것과는 대조된다. 독일과 스페인간의 맞대결은 올시즌 네이션스리그 개막전이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린다.
지난 2018-19 첫 대회에서 독일과 스페인은 공히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FIFA(피파) 랭킹도 현재는 독일이 15위, 스페인은 8위다. 명예회복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양팀이다.
경기를 앞두고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독일은 3-4-3 전술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티모 베르너를 중심으로 카이 하베르츠와 르로이 사네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틸로 케러, 일카이 귄도간, 토니 크로스, 로빈 고센스가 미드필더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수비진은 안토니오 뤼디거, 마티아스 긴터, 니클라스 쥘레를 예측했다. 골문은 케빈 트랍이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인은 4-3-3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로드리고 모레노를 중심으로 페란 토레스와 다니 올모가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드필더로는 파비안 루이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티아고 알칸타라를 예상했다. 4백은 왼쪽부터 호세 가야, 세르히오 라모스, 디에고 요렌테, 다니 카르바할이 맡고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 책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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