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위 존재감 소환된 이영돈 골퍼, 상금 순위 150위권 밖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9.03 20:26 의견 0
출처=SBS '한밤' 캡처


이혼 소식을 전한 이영돈 골퍼의 그린 위 존재감은 어땠을까.

2016년 즈음 황정음과 백년가약을 맺을 당시 이영돈 골퍼는 일본 프로골프 투어에서 선수로 활동하고 있던 중이었다. 1982년생인 그는 한국프로골프협회가 공개한 프로필상으로 신장 178cm에 체중 80kg의 체구를 갖추고 있다.

그는 2006년 KPGA에 입회, 2007년 SKY72투어를 포함한 5개 대회에 출전, 2012년에는 챌린지 투어를 포함한 2개 대회에 출전했다. 다만 상금 순위 150위권 밖에서 맴돌 만큼 그린에선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2007년~2008년 일본에서 유학 후 골프수쿨을 열면서 티칭와 사업가로 빛을 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과 결혼 당시 이영돈 골퍼 측은 철강산업의 핵심부품을 전문 가공, 유통하는 ‘거암코아’의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3일 오후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황정음은 사유는 비공개, 합의 이혼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