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새론초등학교, 2학년 재학생 코로나 확진 판정..지난달 19·27일 등교 확인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9.02 15:53 의견 0
2일 대구새론초등학교가 재학생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공지 사항을 전했다. (자료=대구새론초등학교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 과학로 소재 대구 새론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새론초등학교는 2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1명이 이날 정오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학교에 따르면 확진 학생은 2학기 개학 후 지난달 19일과 27일에 등교했다. 19일에는 등교 후 학교에서 발열체크 당시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학부모 요청으로 곧바로 귀가했다. 이어 27일에는 정상 수업 후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은 방역 당국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학생들을 학원에 보내지 말고 자택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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