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 육성 지속..‘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 모집

김형규 기자 승인 2020.09.01 09:24 의견 0
유원골프재단 CI (자료=유원골프재단)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유원골프재단이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 육성을 지속한다.

유원골프재단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 동안 전국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유원골프재단의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올해로 5년 연속 마련됐다.

교육부 주관 아래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추천한 초등학교 골프 선수 중 최종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에 각종 훈련비, 대회 참가비, 용품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연간 총 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 장학생에게는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된다.

장학생 신청은 재학 중인 학교와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장학생 발표는 오는 10월 중 유원골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장학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 교육청 및 유원골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해마다 유원골프재단의 지원을 받은 유소년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례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며 “앞으로도 유원골프재단은 유소년 골퍼들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비롯해 대회 경험 확대 등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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