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2번, 최란과 이혼 생각한다" 이충희 나이 보니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8.24 22:54 의견 0
(사진=TV조선 캡처)

최란이 결혼 36년을 회상하며 이혼을 다짐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24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최란과 전 농구선수 이충희 부부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란은 "이충희가 농구에만 집중하게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오늘까지만 최선을 다하고 내일 이혼해야지' 이런 생각을 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지금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충희는 충격을 받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충희는 "요즘 저는 아침 저녁으로 이혼 생각을 한다"라며 "일어나서 한 번, 잠잘 때 한 번 생각한다"라고 말해 너스레를 떨어 웃음으로 넘겼다. 

최란과 이충희는 1984년 결혼했다. 최란은 1960년 생으로 올해 61세며 이충희는 올해 6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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