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콜센터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서대문구 이어 용산구 콜센터에서도 발생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8.21 10:51 의견 0
지폐를 소독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서울자금관리팀 (자료=NH농협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NH농협카드 서대문구 콜센터에 이어 용산구 콜센터에서도 감염자가 나왔다.

21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용산구 소재 콜센터 직원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된 용산 콜센터 직원은 14일부터 휴가로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 콜센터의 근무 인원은 약 280명이다. 앞서 NH농협카드 서대문구 콜센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해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NK농협카드 관계자는 "감염 시기에 다른 직원과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감염자 주변 근무자와 증상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보건당국의 지침과 안내에 따라 조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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