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스타트업 모여라!..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관심

김진욱 기자 승인 2020.08.14 11:31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휴가철인 8월에도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금융권을 비롯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서 똘똘한 스타트업을 찾고 있는 것.

미래를 준비하는 똘똘한 스타트업은 투자와 사업화지원금은 물론 기술자문, 사무공간 무상제공 등 풍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 혁신성장 플랫폼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에서 오는 30일까지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는 K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멤버십 모집을 한다.

이번 모집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안에 신한금융그룹과 셀트리온그룹이 공동 운영하는 '혁신성장 플랫폼'의 첫 멤버십을 선발하는 것. 모집대상 스사트업은 ▲인큐베이션(빌드업) ▲액셀러레이팅(스케일업) ▲글로벌(마스터십) 등 3개 트랙으로 총 80개다.

특히 5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전용펀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활로를 개척해 줄 예정이어서 주목 받는다.

■ 스타트업 네스트

신용보증기금도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8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8기 신청자격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25개 내외의 비수도권 기업과 10개 내외의 소셜벤처 기업, 5개 내외의 핀테크 기업을 포함해 총 100개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보의 금융지원과 운영사로 참여하는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이 제공된다.

 

■ C랩 아웃사이드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Innovation for New Experience)'를 주제로 펼쳐지며, 창업 5년 이내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착한 기술로 삼성전자와 함께 사회에 기여할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1년간 서울 R&D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기회, 최대 1억 원 사업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 디지털 드림 9

창업진흥원은 ‘디지털 드림 9(Digital Dream 9)’ 공모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표하는 6대 분야, 9개 과제해결이 가능한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을 8월 20일까지 모집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0’ 온라인 IR에 참가할 스타트업 120개사를 8월 23일까지 찾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