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2개월 뒤 18세 여고생 고소 사건 '전말' 밝혀질까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8.13 21:37 의견 0
(사진=강성훈 SNS)

강성훈이 18세 여고생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13일 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소장 사진을 올리며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다" "금일 고소장을 접수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 확산된 18세 여고생의 글이 문제가 됐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자신이 강성훈과 같은 동네에 사는 18세 여고생이라며 최근 강성훈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욕설을 듣게 된 이유로 강성훈과 부딪히면서 그의 손에 들고 있던 분리수거물이 쏟아졌다며 몇차례 사과 했음에도 강성훈이 자신을 밀치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글은 삭제됐다. 하지만 강성훈은 강경 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고소장에는 "2개월 이내 처리완료 예정"이라고 설명돼 있어 2개월 후 사건의 전말이 어떻게 결론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