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도 언급했던 '정산' 문제, 한성호 대표 소속사 해명은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8.08 23:21 의견 0
(사진=MBC 캡처)


AOA 탈퇴 멤버 권민아가 FNC 한성호 대표 실명을 언급했다. 

8일 권민아는 SNS를 통해 한성호 대표를 저격했다. "정산도 제대로 안해주셨다면서 계약도 8년에"라는 문장이다. 

이에 AOA를 탈퇴했던 초아가 정산에 관해 언급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단발머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AOA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정산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초아는 "저희가 아직 수입이 없으며 옷을 사입을 수 있을 정도로 각자가 쓸 수 있는 개인 용돈을 받는다"라고 대답했다. 

당시 FNC는 코스닥 상장을 앞둔 상황으로 소속가수에게 수익배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질만큼 논란이 됐다. 

이에 FNC 관계자는 "예능프로다보니 말을 재미있게 하려 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산비율을 밝힐수는 없지만 신인그룹의 경우 초기에는 회사 쪽에서 많이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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