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오는 10일쯤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자료=SBS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일부 지역에 장밋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태풍 장미도 북상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8일 오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8일 오후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5로 태풍 장미는 현재 필리핀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오는 10일쯤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일 오후 현재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9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은 10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올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역은 곳에 따라 50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