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주거문화전시관 일반 공개..오는 10일부터 '더샵갤러리' 투어 진행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8.07 20:05 의견 0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샵갤러리' (자료=포스코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포스코건설이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를 일반에 공개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일부터 '더샵갤러리' 투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어는 하루 4회(평일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3시, 4시30분) 운영된다. 회당 10인 이내로 진행된다. 전시관 관람과 문화공연·강연 등을 원하는 사람은 더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더샵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 잡고 있다. 총 3층에 걸쳐 '철과 자연의 조화'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포스코그룹의 고품질 철강재를 적용한 건축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포스코건설이 지향하고 있는 건축의 특장점과 주거문화의 미래도 알 수 있다.

특히 1층 로비에는 방문객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월을 설치해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주요 핵심가치를 쉽게 설명해준다.

더샵갤러리의 1층은 기업홍보관으로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외에도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 브랜드 '이노빌트'의 미디어 테이블과 증강현실(AR) 기법을 통해 포스코건설의 첨단스마트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2층은 서울권 분양 단지의 견본주택으로 사용된다. 3층은 포스코건설의 미래주거공간을 엿볼 수 있는 리모델링관과 도산공원뷰의 테라스, 북카페,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한 스틸 오브제 등이 전시된 복합문화관이다. 일반 투어 시 1층과 3층을 둘러볼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갤러리를 미래주거문화 전시 외에도 문화예술공간기능을 확장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양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구족화가 작품전을 시작으로 인플루언서의 온라인 요가 강좌,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삶의 공간' 강좌, 인문학자 양명수 교수의 북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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