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어진 화면·얇아진 베젤 '삼성 차기 폴더폰'..고화질 '갤럭시Z 폴드2' 렌더링 유출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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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00:27 | 최종 수정 2020.08.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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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반 블래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갤럭시Z 폴드2 고화질 렌더링 이미지. (자료=이반 블래스 트위터)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신제품 관련 정보 유출로 유명한 이반 블래스가 4일 트위터를 통해 ‘삼성 갤럭시Z 폴드2’의 고화질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는 이보다 앞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인도 IT전문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가 공개한 갤럭시Z 폴드2 고해상도 렌더링 이미지와 거의 같다.
가장 큰 특징은 베젤이 얇아지고 메인 화면과 커버 화면이 좀 더 넓어진 것.
갤럭시Z 폴드2는 전 버전에 비해 실제 크기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접었을 드러나는 겉면 디스플레이는 전작(4.6인치)보다 확연하게 넓어진 6.2인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펼쳤을 때도 전작은 7.3인치 넓이의 화면이었다. 갤럭시Z 폴드2는 디스플레이 소폭 넓어진 7.7인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에 기존 플라스틱 소재가 아니라 초박막강화유리(UTG)가 탑재해 내구성을 높인다.
갤럭시Z 폴드2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국내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9월 말로 예정돼 있다.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중계된다.
삼성 갤럭시Z 폴드2 고화질 렌더링 (자료=이반 블래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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