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강동원과 성룡, 끝까지 달린다!..더 포리너·골든 슬럼버·사라진 밤 외

김지연 기자 승인 2018.02.10 10:00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가 영화 ‘골든슬럼버’ ‘리틀 포레스트’ ‘사라진 밤’ 등을 소개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영화가 좋다’에서는 새로운 영화로 찾아온 강동원과 성룡의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7일 개봉한 ‘더 포리너’와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골든 슬럼버’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신작 업데이트> 코너에서는 마틴 캠벨 감독의 ‘더 포리너’가 전파를 탄다. 성룡과 피어스 브로스넌의 출연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의문의 폭발 사고로 딸을 잃은 성룡의 분노와 복수가 스크린을 채운다.

<도도한 영화> 코너에서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언프리티 소셜 스타’를 소개한다. 팔로워만 26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SNS 스타 테일러의 이야기다. 핫하고 힙한 언니들의 SNS 라이프가 시작된다.

<소문의 시작> 코너에서는 강동원의 신작 ‘골든슬럼버’를 주목한다.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 윤계상을 오랜만에 만난다. 그들 눈앞에서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당황한 건우에게 무열은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며,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서 자폭시키는 게 조직의 계획이라 말한다.

<친절한 기리씨> 코너에서는 지난 12월 개봉한 ‘1987’를 다룬다. 1987년 한국을 뜨겁게 만들웠던 스물두 살 대학생 죽음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김윤석, 하정우, 이희준, 박희순, 유해진, 김태리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묵직한 울림을 준다.

<아찔한 인터뷰>에서는 ‘리틀 포레스트’의 배우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를 만난다. 영화는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이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나는 이야기다. 모든 것이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스토리가 그려진다.

이외에도 <1+1> 코너는 ‘국가대표2’와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를 함께 조명한다. 이주의 픽업에서는 김상경, 김상우, 김희애 주연의 ‘사라진 밤’이 안방을 찾는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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