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아리아나 그란데와 대체 무슨 사이길래? 알고보니...

김나영 기자 승인 2017.08.18 02:25 의견 0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 콘서트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연은 지난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아리아나 그란데의 내한 콘서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에는 태연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가수 박지민, 배우 김지우 등 다수의 스타들이 방문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6일 서울 공연 중 찍은 사진과 함께 "오늘 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이 게시글에 태연은 "공연 잘 봤다요. 한국에 맛있는 거 많은데 힝 잘가"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5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국내 취재진 및 팬들에게 사진을 찍히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공연 3시간 전에 입국해 '무성의 공연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주최사인 현대카드 측은 1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티스트 측 사정과 악천후에 따른 돌발 상황 등으로 다수의 관객분들께 불편함을 끼쳤다"면서 "공연에서 불편함을 느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공연을 마친 아리아나 그란데는 월드투어 일정을 따라 동남아 지역으로 떠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