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박보검에 심쿵한 사연은?

여진주 기자 승인 2017.11.22 23:49 의견 0

(사진= KBS 2TV 방송화면)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 아이린이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아이린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뮤직뱅크' MC를 맡았던 박보검, 아이린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약 1년 2개월 간 진행을 맡았던 '뮤직뱅크'를 떠나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섭섭하기만 하다"고 말했고, 아이린 역시 "마음이 이상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서로의 칭찬을 해보라는 말에 아이린은 "(박보검은)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좋은 것 같다. 덕분에 나도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마음이 예쁘고 많이 배려해줘서 나도 잘 버틸 수 있었다. 한번도 서로 기분 나쁘거나 마음 상했던 적이 없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박보검의 심쿵 멘트 중 베스트가 뭐냐'는 질문에 아이린은 "그건 다 대사니까...다른 의미로 심쿵한 적은 있다. 내 본명을 불렀을 때다. 진짜 깜짝 놀랐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아이린은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출연해 한끼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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