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아웃백·홈쇼핑·영화관까지 '할인'..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시선집

김은지 기자 승인 2018.12.10 13:12 의견 0
우리동네 다자녀혜택 실검 이슈가 화제다. (사진 = 사이트 캡처)

[한국정경신문 = 김은지 기자]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키워드가 온종일 각종 이슈를 잠재우고 있다.

얼핏 다자녀 혜택은 보통 3자녀 이상 가정에서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혜택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안을 들여답도면 2자녀 가정에도 수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앙일보는 이 같은 혜택을 지역별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를 10일 공개했다.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살고 있는 지역을 선택하면 외식은 물론 교통비, 쇼핑, 입장권, 영화, 테마파크, 숙박, 금융혜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2자녀 이상, 둘째가 13세 이하일 때 다둥이행복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아웃백, 스타벅스, 63빌딩 내 식당에서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현대홈쇼핑에서 3%가 할인된다.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에서 본인 자유이용권이 50% 할인되고, 전주동물원 입장시 본인은 무료다.

전국 주요콘도에서 최고 72%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CD/ATM기 수수료 면제와 환전수수료 우대, SMS 문자서비스 요금 면제,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중앙일보는 2019년 다자녀혜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https://news.joins.com/Digitalspecial/331' 페이지를 오픈하고 시도별 카드혜택이 상세하게 적힌 '혜택누리기' 페이지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었다.

몰라서 사용하지 못했던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이 풍성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관련 검색어들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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