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파업, CJ대한통운 배송 차질…택배 접수·배달 불가 지역 어디?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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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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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파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 =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 = 김미정 기자]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일부 지역에서 배송 차질이 우려된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지난 21일부터 택배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한 대책마련과 노조인정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총파업에는 노조에 가입한 CJ대한통운 기사 7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이 계약업체에 발송한 공지사항에 따르면, 택배 파업으로 배송되지 못하는 물량은 전체 물량의 2~3% 수준이다.
배송 불가지역에 대한 정확한 공지는 없으나 울산과 창원, 경주, 김해, 광주, 분당, 여주, 이천 일부 지역의 배송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택배 파업과 관련 CJ대한통운 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해 배송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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