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과 초겨울 특수를 앞두고 맞춤정장으로 유명한 봄바니에 양복은 ‘2018 F/W 시즌 맞춤양복 상품권’을 새롭게 출시했다.(사진=봄미나에)

[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 늦가을과 초겨울 특수를 앞두고 맞춤정장으로 유명한 봄바니에 양복은 ‘2018 F/W 시즌 맞춤양복 상품권’을 새롭게 출시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기성복이나 맞춤 양복시장도 활기를 뛰고 있다. 맞춤 양복의 경우에는 국내소재와 해외소재로 나뉘며 국내소재는 평균적으로 고급 맞춤양복이 100만원~200만 원대, 해외소재는 220만원~500만 원대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위치한 봄바니에 양복은 가을, 겨울 웨딩시즌을 맞이해서 맞춤형 양복 상품권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48여 년 동안 맞춤 양복을 만드는 일에 종사하며 양복계의 장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알뜰형 신혼부부들이 늘어나면서 결혼식 이후 실생활 속에서도 입을 수 있는 맞춤형 정장을 예복으로 입는 실속파 예비신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결혼과 함께 가을, 겨울철 입을 양복을 함께 활용한다는 대표적인 실속파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수요는 20~30대의 체형이 점차 서구 스타일의 체형으로 변해 젊은 층들은 몸에 딱 맞는 피트형 스타일 정장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결혼식 때 입는 턱시도의 스타일 보다는 이태리식의 피트 되는 맞춤형 정장의 수요도가 더 높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에 따라 맞춤 양복전문점 봄바니에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랑들을 위해서 ‘2018 가을, 겨울시즌 맞춤형 턱시도와 함께 맞춤형 정장 맞춤서비스’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장대표는 최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주연 배우들의 맞춤양복 디자인을 담당하며 드라마 속 정장 스타일이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산업TV에서 자신의 양복에 대한 철학을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