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 남소연(송주 역)이 집착의 끝을 보인다.

14일 방송하는 SBS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는 정욱(준호 역)에 대한 의심을 줄일 수 없는 남소연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남소연은 정욱이 위치추적이 되지 않는 새 휴대폰으로 전부인 고은미(미래 역)를 만나 왔다고 생각한다. 그는 야심한 밤 정욱의 병원을 찾아가 새 휴대폰을 부숴버린다. 남소연의 집착에 정욱이 지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이혼을 마주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작곡가를 만난 안선영(달숙 역)은 곧 앨범을 낼 생각에 신이 난다. 첫 월급을 탄 하희라(진옥 역)은 소고기파티를 한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는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다.

배우 하희라, 안선영, 고은미, 김응수, 김형범, 김정욱, 김하림, 재성, 김세희, 김지인, 전호영, 홍일권이 출연한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