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더 프레데터·목숨 건 연애·성난 황소·인 더 더스트 외

김지연 기자 승인 2018.11.10 09:20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가 ‘더 프레데터’ ‘성난 황소’ ‘인 더 더스트’ ‘목숨 건 연애’ 등을 소개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영화가 좋다’에서는 새로운 인사를 건네고 있는 영화들과 주목할 만 한 영화를 소개한다.

<1+1>에서는 ‘더 프레데터’와 ‘목숨 건 연애’를 함께 조명한다. ‘더 프레데터’는 보이드 홀브룩과 올리비아 문이 주연으로 열연한 작품이다. 다른 종의 DNA를 이용해 더욱 영리하고 치명적으로 진화한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주인공. 더욱 무자비해진 그의 등장으로 지구는 위협에 휩싸이게 된다.  특수 부대원 출신 퀸은 비밀 정부 미션에 참여 중인 진화생물학자 케이시를 만나게 되고 범죄 전력이 있는 전직 군인들과 함께 프레데터에 맞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목숨 건 연애’는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이 열연한 영화다. 주인공은 동네 사람 모두를 살인범으로 의심해 이태원 민폐녀로 통하는 추리소설 작가 한제인. 그는 이태원 연새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신작을 스기로 결심하고 남다른 촉으로 위층의 살인사건 정황을 포착한다. 믿어주지 않는 경찰에 그는 직접 살인범을 잡아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예회복을 결심한다.

<소문의 시작>은 마동석, 송지효 주연의 ‘성난황소’를 주목한다.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의 이야기다. 어느 날 아내가 납치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납치범은 오히려 아내를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한다.

<도도한 영화>에서는 로망 뒤리스, 올가 쿠릴렌코 주연의 ‘인 더 더스트’를 소개한다. 유럽 곳곳에서 진도 6.7의 지진이 발생하며 혼란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 지진과 함께 미세먼지가 차오르는 사상 초유의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이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파리 인구의 60%가 사망한 상황. 마티유는 아내 안나와 함께 건물 상층부로 간신히 대피하지만 미세먼지는 빠른 속도로 차오른다.

<친절한 기리씨>에서는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암수살인'을 다룬다.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는 형사 김형민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이밖에도 <아찔한 인터뷰>에서는 영화 '도어락'의 배우들을 만난다. <신작 업데이트>에서는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PMC: 더 벙커'와 제이미 리 커티스, 주디 그리어 주연의 '할로윈'을 소개한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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