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나도 엄마야' 우희진(경신 역)이 폭주한다.
10일 방송하는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우희진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우희진은 알렉스(신상혁 역)의 회사를 궁지로 몬다. 또 이인혜(윤지영 역)의 가족들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알렉스와 이인혜를 떨어뜨려 놓고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서다.
하지만 우희진의 악행을 알게 된 박준혁(신현준 역)은 크게 분노한다. 그는 우희진을 괴물이라 칭하고 "무엇을 위해 사느냐"고 말한다. 박준혁이 아내 우희진에게서 등을 돌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희진 뺑소니 사고의 목격자가 나올 것으로 보여 시선을 끈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다.
배우 이인혜, 우희진, 알렉스, 박준혁, 문보령, 박근형, 윤미라, 송유안, 홍여진, 정경순, 정한헌, 정주원, 유인혁, 윤서현 등이 출연한다.
매주 평일 아침 8시 40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