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테너 이동신, 조민웅의 콘서트 'Voice Two Men'이 31일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티켓 오픈은 31일 오후 1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단독으로 열린다. 티켓 가격은 전석 9만 9000원이다. 취소표와 미판매분은 당일 현장판매 진행 예정. JTBC '팬텀싱어2'를 뜨겁게 달궜던 마성의 테너 이동신과 조민웅의 듀오 콘서트를 만날 기회다. 

이동신은 시즌1에서 돌진하는 흑소처럼 파워풀한 가창력과 풍부한 고음의 테너라는 극찬을 받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본인의 단독콘서트 ‘흑쑈’를 개최하고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개회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조민웅은 시즌2의 숨은 히어로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무뚝뚝한 표정에서도 드러나는 독보적인 존재감은 무대 위의 자유로운 영혼이라 불렸다. 그는 흠잡을 데 없는 대한민국 대체불가 마성의 테너로 관객들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동신과 조민웅은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브라스밴드까지 더욱 풍성한 사운드와 생동감 있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6인조 코리아챔버 앙상블과 함께 정통 테너 가수로서 성악가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피아노 및 편곡에 조셉킴, 9인조 브라스 밴드에 바스커션이 참여헤 재즈, 가요, 팝 등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콜라보 무대를 선사한다.

이동신과 조민웅의 'Voice Two Men' 공연은 오는 10월 6일 저녁 7시 30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