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북한과 아랍에미리트 중계에 일본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과 아랍에미리트의 축구 중계는 2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부터 시작됐다.
북한 아랍에미리트 중계에 일본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우승한 팀이 일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맞붙게 되기 때문이다.
두 팀은 후반 25분 현재 1-1로 팽팽히 맞서 있다.
북한은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고 있어 일본과 4강 경기를 치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일본은 8강에서 만난 사우디아라비아를 2대 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후반 38분 마에다의 좌측 크로스를 이와사키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극적인 승리를 챙긴 일본은 4강에 선착했다.
일본은 아랍에미리트-북한전 승자와 결승 티켓을 놓고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