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이건명·강필석·구원영·김호영·이석훈..뮤지컬 '광화문 연가' 11월

이슬기 기자 승인 2018.08.27 08:0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캐스팅을 발표했다.

27일 오전 홍보사 로네뜨에 따르면 '광화문 연가'는 오는 11월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배우 안재욱, 이건명, 강필석, 구원영, 김호영, 이석훈 등이 출연한다.

'광화문 연가'는 지난 시즌 매회 3000석을 가득 채우며 최고 유료점유율 100.8%라는 괄목할 만한 흥행기록을 세워 온 작품이다. 故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을 토대로 국내 명불허전 창작진 고선웅 작가와 이지나 연출이 만들어 낸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이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추억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중년 명우 역에는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안재욱, 이건명 그리고 새롭게 강필석이 캐스팅 됐다. 지난 시즌, 탁월한 가창력과 유쾌함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월하 역에는 구원영, 김호영, 이석훈 배우가 트리플 캐스팅 되었다. 

중년 명우의 회상 속 수줍음 많고 순수했던 시절의 젊은 명우 역은 정욱진, 그리고 이찬동(브로맨스)이 맡는다. 명우의 옛사랑 중년 수아 역에는 이은율, 임강희 배우가 출연한다. 그 시절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젊은 수아 역에는 린지(임민지)와 이봄소리가 열연한다.

긴 세월 항상 명우의 옆자리를 지키는 아내 시영 역에는 정연과 장은아가 무대에 오른다. 명우와 수아와 함께 세월을 지나온 중곤 역에는 오석원이 캐스팅됐다.

'광화문 연가'는 오는  11월 2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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