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너원 공식 SNS)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워너원 사랑해’가 눈길을 끈다.

7일 오전 워너원의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키워드에 ‘워너원 사랑해’를 올렸다.

불과 1년 전만해도 11명의 연습생이었던 워너원은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상을 받으며 최고 루키로 인정받았다. 각종 차트 올킬은 물론 방송·광고·행사 러브콜을 부르며 독보적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가수 이혜영은 워너원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공개하며 큰 응원을 보냈다. 이혜영은 최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워너원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이혜영은 JTBC '슈가맨'에서 '라 돌체 비타'를 새롭게 편곡해 무대를 꾸몄던 워너원에 대해 얘기했다. 이혜영은 "너무 멋있고 섹시했다"며 "얼마나 멋있게 할까 기대를 했었는데도 그거보다 훨씬 더 멋있게 해주셨다.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워너원의 무대를 극찬했다.

이어 이혜영은 워너원에게 음성편지를 남기기도. 이혜영은 "제 노래 멋있게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또 제 그림 좋아해주셔서 도록을 드린 기억도 있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쭉 가면 대단한 월드스타가 될 것 같다. 그 때되면 저를 잊겠지만 저는 항상 기억할게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워너원은 7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워너블과 함께여서 모든 것이 특별하고 행복했던 1년, 우리 지금처럼 변치않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함께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