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배우 오진영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합류한다.

오늘(2일) 오전 제작사 쇼미디어그룹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첫 티켓 오픈은 오는 3일 샤롯데씨어터 선예매로 시작한다. 일반 예매는 4일 오후 2시 진행한다.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공연, 티켓링크, 하나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1차 티켓 오픈 공연 기간은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4월 22일까지 조기 예매할 경우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비비안 리, 클라크 케이블이 출연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미국 남북전쟁이라는 역사의 전환점에서 스칼렛, 레트, 애슐리, 멜라니라는 네 명의 인물을 통해 강인한 생명력과 사랑을 보여주는 프랑스 뮤지컬이다.

극 중 오진영은 멜라니 해밀튼 역을 연기한다. 지난 2015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무대에서 완벽한 멜라니 역을 선보인 바 있기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5월 18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