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고양시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코로나19(우한 폐렴) 11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10일 고양시청은 공식 SNS를 통해 11번째 확진자 발생 개요를 공유했다. 이번 확진자는 26세 여성으로 덕양구 향동동 DMC호반베르디움더포레 2단지 거주자다.

확진자는 지난 7일 함께 모임에 참석한 지인(세종시) 확진 판정을 통보 받았다. 이후 8일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10일 녹십자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고양시는 자택 및 복도,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을 소독했다. 확진환자 부모는 자가격리 중이고 오빠(군인)는 부대에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