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과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술 리더를 영입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전환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그룹은 13일 테슬라와 엔비디아 출신 박민우 박사를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선임했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13일 테슬라와 엔비디아 출신 박민우 박사를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민우 신임 사장은 자율주행 인지기술과 비전시스템 개발을 이끈 전문가다. 테슬라에서 ‘테슬라 비전’을 설계했고 엔비디아에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상용화를 주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SDV 전략 실행력과 기술 고도화를 강화하고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R&D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1977년생인 박 사장은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엔비디아에서는 자율주행 인지·센서 융합 조직을 이끌며 완성차 양산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이번 인사로 현대차그룹은 R&D본부의 만프레드 하러 사장과 함께 미래 기술 핵심 리더십 체계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