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차유민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과 커리어의 경계를 넓힌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한화손보는 폴인과 함께 오는 19일 서울 삼성역 씨스퀘어에서 '장르가 된 여자들 시즌2'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장르가 된 여자들 시즌2' 포스터 (이미지=한화손해보험)
'장르가 된 여자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서사를 만든 여성들의 경험과 시선을 통해 관객들이 일상 속 자신만의 세계와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토크콘서트다.
올해로 시즌2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문학·음악·영화 등 여성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작의 원동력과 자신만의 길을 구축한 과정을 다양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시즌2에는 '쇼코의 미소', '밝은 밤' 등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결을 깊이 있게 탐구한 소설가 최은영과 '비밀번호 486', '사건의 지평선' 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를 구축한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참여한다.
'우리들', '우리집', '세계의 주인' 등 단편과 장편을 넘나들며 독창적 서사를 쌓아온 영화감독 윤가은도 함께한다.
한화손보 LIFEPLUS펨테크연구소 관계자는 "여성 창작자들이 구축해 온 세계를 조명해 여성들의 새로운 시작과 커리어를 응원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며 "행사가 각자의 삶을 단단하게 이어가고자 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영감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