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차유민 기자] 신한카드가 상생 경영을 실천한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강남구 시립수서청소년센터에 557번째이자 임직원 급여 모금을 통해 만든 12번째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름인도서관은 센터 내 청소년 전용공간에 만들어졌다. 전자 도서를 포함 5355권의 도서가 함께 지원됐다.
지난 13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정율 시립수서청소년센터 관장, 이영구 (사)더나은세상 이사장, 김종혁 신한카드 브랜드전략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신한카드는 2003년부터 매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1계좌 모금'과 월 급여에서 1000원 또는 만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등 자발적인 급여 나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약 30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신한카드는 조성한 기부금을 아름인 도서관 건립과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아름인 상생마켓’을 통한 임직원들의 물품 기부 등 사내 기부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