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뉴트리아이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비타민 K2·D3 칼슘 젤리 케이하이(K-High)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뼈 건강 관리를 ‘칼슘 섭취량’에서 ‘흡수와 활용 효율’ 중심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약사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글로벌 원료 3종을 적용해 성장기 골격 발달을 과학적으로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뉴트리아이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비타민 K2·D3 칼슘 젤리 케이하이(K-High)를 선보인다.(사진=뉴트리아이)
케이하이는 성장기 어린이의 뼈 형성과 칼슘 대사를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단순히 칼슘을 많이 넣는 대신 ‘어떻게 잘 쓰이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 노시스(Gnosis)사의 프리미엄 비타민K2(VitaMK-7), 스위스 DSM사의 비타민D3, 독일 융분즐라우어(Jungbunzlauer)의 구연산칼슘 등 국제적으로 검증된 3종의 글로벌 원료를 핵심 성분으로 채택했다.
주원료인 VitaMK-7은 생체 이용률이 높은 천연 형태의 비타민K2(MK-7)로, 혈액 속 칼슘이 뼈로 이동하는 과정에 관여해 골격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비타민D3(1,000IU)를 함께 배합해 칼슘이 장에서 흡수되고, 체내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뉴트리아이 측은 “단순 칼슘 보충이 아니라, 칼슘의 흡수·이동·이용까지 고려한 ‘뼈 건강 메커니즘’ 전체를 지원하는 배합”이라고 설명했다.
섭취 편의성과 안전성도 강조했다. 케이하이는 복숭아 맛 젤리 형태로 제조돼 정제나 캡슐에 거부감을 느끼는 어린이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생산은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와 ISO 인증을 보유한 코스맥스바이오 제천공장에서 이루어지며, 원료부터 제조, 포장까지 관리 기준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 인증과 광고 사전 심의를 통과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뉴트리아이 관계자는 “케이하이는 실제 성장기 아동을 상담해온 약사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부모들의 고민과 질문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성장기 뼈 건강에 필요한 핵심 영양소를 과학적 근거에 따라 배합하고, 원료 선택에서도 글로벌 프리미엄 등급만을 고집한 점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뉴트리아이는 장 건강을 위한 ‘효비장군’, 면역 기능 강화를 돕는 ‘면역강타민’에 이어 뼈 건강 솔루션 ‘케이하이’까지 선보인다. 약사 상담을 기반으로 한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전국 약국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