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말마 프렌즈’가 공기업 캐릭터 최초로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을 받았다. 캐릭터로 MZ세대와 소통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한국마사회는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표 캐릭터 ‘말마 프렌즈’로 대상을 받았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표 캐릭터 ‘말마 프렌즈’로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선일보가 후원했다. 창의성, 친근함, 정책 홍보, 사회공헌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말마 프렌즈'는 공기업 캐릭터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창의성과 친근한 이미지, 공공 분야 정책홍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말마 프렌즈’는 말마, 마그니(당근), 각설이(각설탕)로 구성된 캐릭터 패밀리로 말산업과 승마 등을 알리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친근하고 창의적인 캐릭터 IP를 활용해 경마, 말산업,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캐릭터 사업을 성장시키고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고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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