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도시를 바꾸는 것은 이제 더 이상 개발계획이나 교통호재만이 아니다. 쇼핑이 도시를 바꾸고 생활권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문화와 외식, 여가를 아우르는 복합 상업시설로 진화한 프리미엄 아울렛은 주거 가치마저 새롭게 정의한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 투시도 (이미지=우미건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사례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이다. 이곳에 위치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2023년 9월 2단계 리뉴얼을 통해 영업면적을 1.5배 확장하고, 다이소·올리브영·쉐이크쉑 등 총 27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지역 대표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3270억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의 성장축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 같은 상권 프리미엄은 주거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 여주·시흥·파주 등 주요 프리미엄 아울렛 인접 단지들은 수요 증가와 함께 시세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 '호반베르디움 센트럴파크'는 개장 직후 전용 84㎡ 기준 신고가를 기록했고 여주 지역의 경우 경기권 전체가 약세였던 시기에도 6%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넘어 외부 유입 인구와 투자 수요를 동반하는 구조"라며 "특히 도보권에 위치한 주거단지는 일상 속 편의성과 미래가치 모두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상권 프리미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우미건설이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 기장군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자리해 쇼핑은 물론 외식, 문화생활까지 모두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초근접 입지를 갖췄다. 희소성을 지닌 입지로, 일상 속 여유와 도시적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더블 역세권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기대된다. 아울러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 부산 도심뿐만 아니라 울산 등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고, 장안중학교와 부산장안고등학교, 장안제일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가까워 신속한 의료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전 세대가 남서향·남동향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단지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 견본주택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