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빗썸이 회원들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빗썸은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광복 80주년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4098만원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빗썸이 광복 80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을 마쳤다. (이미지=빗썸)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회원들이 빗썸 앱에서 기부 코드를 등록하면 1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4만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국해비타트는 국제 비영리단체 해비타트의 한국법인이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들을 위해 집과 마을을 짓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빗썸이 기부한 모금액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 2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여러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