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17일 약세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가 장중 상승전환해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보다 40.61포인트(1.08%) 오른 3788.9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61포인트(0.42%) 내린 3732.76으로 개장해 3722.07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전 9시 45분 전후부터 반등했다.

외국인이 1274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2억, 735억원을 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