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솔페이퍼텍이 공장 인근 전통시장과 하천 주변 도로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활동을 이어간다.

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 한솔페이퍼텍이 추석을 앞두고 담양군 대전면 남부마을 주민들과 함께 합동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솔)

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 한솔페이퍼텍이 추석을 앞두고 담양군 대전면 남부마을 주민들과 함께 합동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장 인근 전통시장과 하천 주변 도로, 마을 골목과 공터 등 생활 공간에서 진행됐다. 임직원과 주민들은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약 5000kg을 함께 수거해 처리했다.

또 하천과 공터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마을 모정과 화단을 정리했다. 정화활동이 마친 뒤에는 주민들이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천 남부마을 이장은 “평소에도 마을을 지원하는 회사가 이번에도 추석을 맞아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주민들과 힘을 모은 이번 활동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