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라온건설이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 투시도(이미지=라온건설)
이 단지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41층 4개동, 아파트 전용 59·84㎡ 총 440세대 중 170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44㎡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오는 26일 오픈할 계획이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숭의역 도보 약 5분 거리에 초역세권 단지다. 이를 통해 서울 강남, 수원, 성남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정거장 떨어진 송도역으로는 인천발KTX가 내년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역과 청랑리역 등을 연결하는 GTX-B 노선 역시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먼저 150m 이내 거리에 신광초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송도중, 신흥중, 광성중·고, 인천중앙여고 등의 다양한 학군은 도보권에 위치한다. 대형 유통시설과 함께 각종 공공기관도 가깝다. 단지 도보 10분 거리에는 인하대병원이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1.5 ㎞ 내에는 풍부한 녹지공간과 체육·문화시설까지 조성돼 있다.
대형 개발 호재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인천 내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제물포 르네상스 복합개발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204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주목된다. 내항 1·8부두 약 42만9000㎡ 부지에 주거·상업·문화 복합 시설을 2028년까지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향후 인천을 대표하는 해양 도심 공간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단지는 최고 41층의 높이로 조성돼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인천 내항을 중심으로 오션뷰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 달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4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