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최근 가뭄피해가 극심한 강릉시의 사회복지시설에 2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료=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정경신문(진주)=박순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최근 가뭄피해가 극심한 강릉시의 사회복지시설에 2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강릉의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0%대로 떨어지면서 시작된 제한 급수로 인해 일반 가정보다 더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지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지역본부 직원들은 이날 오전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늘푸른마을과 미리내주간보호센터 등 2곳의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생수를 전달했다.

이학주 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