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이집트에 진출하면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전동화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카이로에 상설 전시장을 오픈하면서 이집트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했다. (이미지=제네시스)

10일 제네시스는 현지 파트너사 GB오토와 함께 이집트에 공식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수도 카이로 인근 뉴카이로 지역 '디스트릭트 5'에는 상설 전시장을 열었다.

총 895㎡ 규모의 전시장은 제네시스가 아프리카에 구축한 최초의 판매 거점이다. 중동을 넘어 아프리카 본토로의 확장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앞서 제네시스는 작년 5월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에 팝업 쇼룸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전기차 산업의 가장 큰 성장거점이다. 이에 고급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현지에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제네시스는 전시장 개관과 함께 GV60과 G80, GV70 부분 변경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판매를 시작했다. 내년까지 상품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별도의 주문을 통한 사전계약 형태로는 내연기관 모델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현지 고객을 위한 맞춤 케어도 제공할 계획이다. ▲5년 무상 보증·정비 ▲홈 딜리버리 ▲도어투도어 정비 ▲24시간 긴급 출동 ▲글로벌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