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공항버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1일 관내 리무진공항버스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 및 친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는 지난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및 대한관광리무진과 공동으로 버스 17대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운수종사자 친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항버스 내·외부 청결 상태 ▲운수종사자 운전자격증명 비치 여부 ▲좌석안전띠 작동 여부 ▲소화기 상태 점검 등 운전자·운행·자동차관리 상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와이파이와 생수 등 승객 제공 서비스에 대해서도 면밀한 점검이 진행됐다.
점검과 함께 공항버스 운전자에 대한 친절 캠페인을 병행했다. 운수종사자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고취해 도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관내 공항버스 17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쾌적하게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관광리무진은 공항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수종사자 근무복 지급 ▲차량 내 무료 와이파이 ▲생수 지급 ▲무인로봇커피 무료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승객주차장 확대와 전천후 실내 자동세차 등 관련 시설물을 건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