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이랜드파크가 다가오는 바캉스철을 맞아 4050대 여성 고객들의 바캉스룩 수요를 겨냥해 리테일 상품군을 확대한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여성 패션 잡화 상품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지에서의 패션이 인기를 끄는 만큼 여름 신상품을 출시해 4050 여성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여성 패션 잡화 상품 강화에 나선다.(사진=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 리테일 부문은 전국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14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켄싱턴 시그니처 상품을 비롯해 지역 특산품,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구성된 ‘케니몰’ 3곳과 ‘케니샵’ 11곳을 통해 지점별 고객 취향에 맞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여름 신상품은 여행지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방과 모자 등 4050 여성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전국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리테일 매장 케니몰 또는 케니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주문 가능하다.
대표 상품인 가방은 켄싱턴 비스코스백 2종으로 출시됐다. 탄탄한 캔버스 소재와 부드러운 비스코스 소재를 활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호텔 시그니처 색상인 네이비와 베이지색을 입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 제공돼 숄더백은 물론 크로스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크기는 스몰과 라지형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3만9900원(스몰 기준)이다.
여름철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 유용한 여름 모자 시리즈는 2종으로 출시됐다.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페이퍼 소재로 제작돼 버킷햇부터 선바이저 스타일까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만5900원(선바이저 기준)이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4050 여성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 스타일을 완성해 줄 여름 소재의 가방과 모자 등 여름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호텔 리테일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