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보이 그룹 TIOT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 오른다.

TIOT 소속사 레드스타트이엔엠은 “TIOT가 오는 6월 첫 번째 유럽투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총 5개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팬들과의 뜻깊은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다.

보이 그룹 TIOT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 오른다. (자료=레드스타트이엔엠)

이번 투어는 유럽투어 전문 제작사인 스테이지 저니에서 대행을 맡아 진행 될 예정이다. 일정은 오는 6월 1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파리, 17일 독일 뒤셀도르프, 18일 독일 베를린, 21일 체코 프라하, 그리고 2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까지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TIOT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팀이다. 이 때문에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국내외 크고 작은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케이콘(KCON)과 각종 케이팝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왔다. 뛰어난 실력과 매력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신예 보이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앨범 ‘플렉스 라인’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콘셉트와 탄탄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유럽 내에서도 케이팝 팬층이 꾸준히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유럽투어는 팬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그 인기를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관계자는 “TIOT 멤버들 모두가 유럽 팬들과의 첫 만남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공연뿐 아니라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IOT는 유럽투어에 앞서 오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일본 공연을 통해 아시아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투어와 연계된 글로벌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