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주거용 LVT 바닥재 센스하우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홈씨씨 인테리어 센스하우스 체스트넛. (자료=KCC글라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KCC글라스가 친환경 신규 바닥재를 개발했다.

KCC글라스는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주거용 LVT 바닥재 '센스하우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LVT(Lus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는 PVC 바닥재의 일종이다. KCC글라스는 지난 2021년 아산공장에 제품 냉각용 어닐링 시스템(Annealing System)을 갖춘 LVT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번에 출시한 센스하우스는 LVT의 치수안전성과 친환경성 등을 높여 주거용 바닥재로 새로 개발한 제품이다. 바닥재 내부에는 유리섬유층이 적용됐다.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PVC 원료를 사용하기도 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해당 제품에는 인체에 유해한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중금속은 모두 불검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센스하우스는 ‘센스레이’, ‘센스타일프로’ 등 홈씨씨 인테리어의 고기능성 상업용 LVT의 제품 경쟁력을 주거용 바닥재 시장에도 소개하고자 특별히 개발한 제품”이라며 “이달에 열릴 북미 최대 바닥재 전시회인 TISE2024에서도 센스하우스를 포함한 다양한 고기능성 LVT를 선보여 홈씨씨 인테리어 바닥재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KCC글라스 홈씨씨 힌테리어의 PVC 바닥재는 지난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1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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