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26일 오후 2시부터 전국 5개 지역 행사장에서 장애인 청소년들의 ICT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료=SKT]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SK텔레콤(SKT)가 26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전국 장애청소년들의 ICT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코딩챌린지' 코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코딩챌린지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수원·대전·충남·대구 5개 지역 행사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전국의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14세에서 24세의 장애청소년 80명과 교사 20명이 주어진 코딩 과제와 퀴즈를 풀게 된다.

2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코딩 로봇 '알버트'에 명령 카드를 순차적으로 입력해 지구 모양의 경기장 위에 있는 캔과 병, 플라스틱과 종이 등 재활용품을 각각의 수거 장소로 옮기는 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가장 빨리 달성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SKT는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전용 경연도 준비했다. 동작 인식 카메라로 참가자의 몸 동작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 모델을 만든 후 이 모델을 친환경 에너지를 찾아가는 캐릭터의 몸동작을 조작하는 게임에 적용해 잘 작동하는지 평가하는 대회다.

또 개인전으로 펼쳐치는 환경 퀴즈대회도 열린다.

각 분야의 우승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다양한 포상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행사 진행 과정과 결과는 오는 30일 방송될 KBS '사랑의 가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KT 유웅환 ESG혁신그룹장은 "SKT는 지난 2019년부터 장애청소년 대상 코딩교육인 행복코딩스쿨을 운영해 왔다"며 "코딩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이 점차 중요해지는 시대인 만큼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ICT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