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라온건설)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라온건설이 서울 중랑구 중화동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라온건설은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인 서해종합건설, 원건설, 청광종합건설을 제치고 총 투표참여 조합원의 과반수 이상인 85표를 획득했다.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1층∼지상 20층 2개동을 짓는 사업이다. 아파트 22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296-44번지 일대로 경의중앙선 중랑역과 7호선 환승역 상봉역과 가깝다.

라온건설은 이전에도 중랑구 면목5구역 재건축 아파트 ‘면목 라온프라이빗’(453가구)을 분양한 바 있다. 또 중화3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중랑구에서 입지를 다졌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시공사 선정은 오랜 기간 사업 수주를 위해 달려온 임직원들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주거공간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