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의 안주야 신제품 3종. (자료=대상 청정원)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 신제품 3종 '양념 벌집껍데기',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과 '소막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주야 대표 제품 '직화 불막창' '직화 무뼈닭발' 등 기존 제품과 달리 매운 맛을 낮췄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거나 다양한 채소와 함께 조리하는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다.
새롭게 출시한 안주야 3종은 양념벌집껍데기,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 오븐에 초벌한 소막창이다. 특히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 소막창은 매운 맛이 강한 기존 안주야를 즐기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매운맛을 없애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특제 소스를 첨가했다.
각자 취향에 맞게 감자, 양파 등 부재료를 넣어 나만의 안주를 만들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으로 입맛에 따라 조리해 즐길 수 있다.
'양념벌집껍데기'는 최근 젊은 여성들이 외식에서 즐기는 돼지 껍데기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제품이다. 엄선한 국내산 돼지의 껍데기를 손질해 특유의 고소한 맛을 살리고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넣었다. 질기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안주야만의 전처리 비법으로 잡내를 잡아 깔끔하고 별도 숙성 기간을 통해 감칠맛도 살렸다.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은 돼지 막창 중에서도 곱이 적당한 원육만 엄선해 사용했다. '오븐에 초벌한 소막창'은 4개의 소 위 중에서 가장 맛이 좋은 네번째 위인 막창(홍창)으로 만들어 쫄깃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청정원만의 비법으로 밑간해 간이 적당히 배어있다. 잡내 없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양념벌집껍데기' 파우치 제품은 외포장을 제거한 상태에서 봉지째 뜨거운 물에 2~3분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1분가량 해동한 후 후라이팬에 2분간 조리하면 된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에는 해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160도로 8분 조리 후 뒤집어서 3분간 더 조리해 즐기면 된다.
용기 타입 제품은 달궈진 프라이팬에 중약불에서 2분간 볶거나 전자레인지에 2분20초간 조리하면 된다.
'돈막창'과 '소막창' 역시 해동 후 돈막창은 11분, 소막창은 8분 프라이팬에 조리하거나 에어프라이어에 200도로 10~12분 정도 취향에 따라 조리해 즐길 수 있다. 조리 시 마르거나 질겨지지 않게 적당히 초벌돼 있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후라이팬과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즐기는 '양념벌집껍데기', 오븐에 구운 '돈막창'과 '소막창' 파우치 제품은 260g으로 선보였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양념벌집껍데기' 용기 타입 제품도 160g으로 별도 출시했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기존 안주야 제품은 강한 매운맛이 특징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매운맛 대신 취향껏 선택해 에어프라이어 조리까지 가능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