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복면가왕’ 동방불패가 8연승에 성공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동방불패'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으로 방어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원곡자 김현철은 연예인 판정단석에서 자신의 노래를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동방불패는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일부 시청자들은 동방불패의 정체가 가수 손승연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손승연은 2012년 보이스코리아에서 우승해 떠오르는 샛별처럼 등장한 가수이다. 그녀는 데뷔 직후에 사람들의 만류를 뒤로하고 미국 버클리 음대로 진학했다.
손승연은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을 당시 “버클리 음대에서 퍼포먼스를 전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잠시 휴학 중이라고 덧붙였다. 손승연은 DJ의 “서문탁 씨도 버클리에 다닌다”는 말에 “맞다. 선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