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인천)=박용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0일 문학체육관에서 열린 김교흥 국회의원의 저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인간성을 갖춘 돌파력'을 제시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축사에서 김교흥 의원과의 20년 지기 인연을 언급하며, 김 의원을 "교육을 험하게(열심히) 하는 분이자, 누구보다 따뜻한 인간성을 가진 친구"라고 소개했다. 특히 김 의원이 과거 12년의 공백기 등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해 온 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AI 시대, 교육의 핵심은 '인간성’
도 교육감은 축사 중반부에서 급변하는 AI(인공지능) 시대를 언급하며 교육 철학을 공유했다. 그는 "AI가 빛의 속도로 발전하며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계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인간다움, 즉 인성과 시민성을 바탕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을 이러한 미래 역량의 표본으로 꼽으며, 그가 가진 '돌파력'의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어려움에서 멈추지 않는 용기를 가진 도전적인 인물, 실패해도 곧바로 다시 일어서는 힘을 가진 회복탄력성 강한 사람, 골목골목을 직접 살피며 지역과 국가의 난제를 풀어가는 실천력을 가진 문제해결사로 자평했다.
"더 좋은 인천·대한민국 만드는 길에 함께하길“
마지막으로 도 교육감은 "김 의원이 걸어온 역정은 인천과 대한민국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헌신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기대하며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진표 전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거나 영상 메시지를 보내 김 의원의 출판을 축하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