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케이뱅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030년까지 고객 2600만명, 자산 85조원의 ‘종합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지난 7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전날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2030년까지 고객수 2600만명, 자산은 85조원을 내용으로 하는 ‘2030 중장기 목표’를 공개했다.

올해는 우선 고객 1800만명 확보를 연간 목표로 정하고 ▲플랫폼 ▲SME(중소기업) ▲AI 및 디지털자산 등 ‘3대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1800만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의 기초를 다진다. 지난해 잔액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한 개인사업자 시장의 성공을 ‘비대면 SME’ 시장으로 확장한다. 아울러 전사적인 AI 도입으로 업무 방식과 고객 경험을 혁신한다. 또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분야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최 행장은 “지난 10년간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케이뱅크만의 저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며 “우리가 가진 열정과 혁신 DNA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세상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