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 편의 개선의 효과를 봤다.

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통합 앱 ‘U+one’ 출시 후 일간 활성 이용자(DAU)가 약 2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LG유플러스 통합 앱 ‘U+one’ 출시 이후 이용 고객이 늘었다. (사진=LG유플러스)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고 대화형 AI를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이용자 증가의 배경으로 꼽았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U+one’은 기존 고객센터와 멤버십으로 나눠져 있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앱이다. 고객의 불편과 불만을 일으키는 복잡한 과정을 없애고 고객 중심의 쉽고 편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새 브랜드 철학 ‘Simply. U+’의 취지를 담아 기획했다.

출시 이후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DAU는 기존 고객센터 앱 ‘당신의 유플러스’ 이용자 대비 약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가입자 증가를 넘어 정기적으로 U+one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특히 고객들의 앱 체류 시간은 기존 대비 약 21% 증가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더 많은 시간 머물렀다는 의미다. 통합 앱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고객들의 앱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멤버십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혜택’ 영역이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이어 요금 확인과 기본적인 문의가 가능한 ‘CS’와 통신 상품 및 기기 ‘스토어’, AI 검색 기능 순이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U+one이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을 통신 외 일상, 커머스, 콘텐츠, 구독 등으로 확대한다. 단순한 통신 서비스 처리 앱을 넘어 통신 여정 전반을 지원하는 앱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김원기 LG유플러스 디지털CX트라이브리드는 “U+one은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통신 이용 과정을 다시 정리한 앱”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흐름을 반영해 더 쓰기 쉽고 편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